미술교원 최춘화의 절박한 심경

지난 1월 12일 오전, 본계시조선족학교에서 22년간 미술교원으로 사업에 매진해온 최춘화(40)교원이 변화와 발전에 갈증을 느끼면서 짙은 안개속에서 탈출구를 찾고저 신문사를 찾았다. 미술작품 창작에서 나름대로 특색과 개성을 갖추고있고 또 높은 학구열에 갈구를 느끼는 그를 지켜보아온 학교 지도부 일군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본사를 찾게 되였다며 경위를 간략했다.
그녀의 창작분야는 미술글씨, 십자수, 전지, 수놓이로서 그중 우리 글 미술글씨가 독특하다. 미술변형체 글씨인데 그녀의 말을 빈다면 “우리 글씨에 옷 입히기”하여 예술로 승화한것이다. 우리 글씨 미술변형체에서 공백감을 느끼고 2003년부터 작품을 남기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무려 500여점(폭)을 모은 상태다.
지난 1988년 성조선족사범학교 중사반을 졸업하고 본계조중에서 미술교원으로 22년간을 정진했다. 이 와중에 학교 흑판보를 꾸리면서 우리 글씨를 예쁘게 장식하여 미술변형체로 승화시킨것이 계기가 되여 오늘에 이른다. 요즘은 변화와 발전에 한계를 느끼면서 그 탈출구를 찾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. 관련 저서를 구입할수도, 마주할 기회도 없는것이 한스럽다며 미술관련 선배들과 전문가들의 허심탄회한 지도가 절박하다고 심경을 밝혔다. 향후 본 분야에서 자기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만들어나가면서 민족예술과 교육발전에 일조하는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했다. 차경순기자
인터넷료녕신문 2010-1-1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