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애급 지중해 연안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그리스 신전의 유적이 발굴됐다고 애급 문화재 당국이 19일 밝혔습니다.
애급 고고학자들이 알렉산드리아 콤 알-딕카 지역에서 찾아낸 이 신전 유적은 기원전 246∼222년에 애급을 통치했던 프톨레미 3세의 왕비 베레니크를 위해 조성된 것으로, 높이 60m, 폭 15m 규모입니다.
애급 고유물최고위원회의 자히 하와스 위원장은 이 신전은 후대에 파괴되어 채석장으로 사용됐고, 이로 인해 신전의 많은 석조 벽돌이 사라졌다고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.
애급 고고학자들은 이 신전 터에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의 조상(彫像) 600점을 찾아냈으며, 이들 조상 중에는 애급의 고양이 여신 바스테트 상이 다량 포함됐습니다.
이번 발굴을 이끈 모하메드 압델 마크수드 `하 애급(Lower Egypt) 고유물위원회